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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터치다운 없이 승리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강한 수비진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뒀다.     27일 미니애폴리스서 열린 미네소타 바이킹스(6승6패)와의 원정경기서 베어스는 단 한 개의 터치다운 없이 12대10으로 승리했다. 베어스가 터치다운 없이 승리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베어스는 쿼터백 저스틴 필즈(사진)가 4쿼터에서만 두 차례의 펌블(fumble)로 공격권을 넘겨주면서 경기 막판 9대10으로 뒤졌다.     하지만 경기 종료 55초 전 필즈가 와이드리시버 DJ 무어에게 36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바이킹스 진영 13야드까지 전진했고, 이후 킥커 카이로 산토스가 경기 종료 10초 전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2대10으로 역전했다.     필즈는 이날 총 37번의 패스 시도 가운데 27번 성공, 217패싱야드를 기록했지만 터치다운은 없었다.     베어스 수비진은 바이킹스 쿼터백 저슈아 돕스를 상대로 TJ 에드워드, 카일러 고든, 자쿠안 브리스커, 제일런 존슨 등이 나란히 한 개씩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바이킹스전 6연패 포함, 같은 NFC 북부 지구 소속팀에 12연패를 기록 중이던 베어스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시즌 전적 4승8패를 기록한 베어스는 이번 주말 경기가 없고 내달 10일 지구 선두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터치 베어스 수비진 시카고 베어스 이날 베어스

2023-11-28

NFL 베어스, 패트리어츠전 33대14 승리

지난 13일 워싱턴 커맨더스를 상대로 부진했던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모처럼 활발한 경기로 재역전승 했다.     베어스는 24일 매사추세츠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먼데이 나이트 경기서 33대14로 승리했다. 베어스는 이로써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씻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베어스는 1쿼터서 필드골과 터치다운으로 10-0으로 앞선 후 2쿼터 초반 2개의 터치다운을 허용, 10-14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후 터치 다운과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0-14로 마무리했다. 베어스는 3쿼터서 필드골 2개를 잇따라 넣어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빠른 발을 이용한 활발한 런닝 공격으로 패트리어츠 수비진을 공략했다. 필즈는 21차례의 패스 가운데 13차례 성공, 179패싱야드를 전진하고 1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가로채기(interception)는 1개만 허용했다.     특히 필즈는 직접 14차례 런닝 공격에 나서 82러싱야드를 기록했고, 1개의 러싱 터치다운까지 만들었다.     이날 베어스는 수비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로쿠안 스미스, 자쿠안 브리스커, 카일러 고든 등이 각각 1개씩의 가로채기를 기록했고, 1개의 펌블 리커버리(Fumble Recovery)를 기록하는 등 총 4차례 패트리어츠의 공격권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베어스 킥커 카이로 산토스는 4개의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 100%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 3승4패가 된 베어스는 오는 30일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상대한다.   한편 내셔널리그 컨퍼런스(NFC) 북부지구는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5승1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베어스와 패커스가 나란히 3승4패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는 1승5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Kevin Rho 기자패트리어츠전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이날 베어스 러싱 터치다운

2022-10-25

[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아쉬운 재역전패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접전 끝에 재역전패 했지만 모처럼 활발한 경기를 선보였다.     베어스는 8일 열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MNF) 경기서 27대29로 패하면서 시즌 6패째(3승)를 당했다.     미 전역에 방송된 이날 경기서 첫 3쿼터동안 6득점에 그친 베어스는 4쿼터 시작 때 6대2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더욱이 스틸러스는 홈 경기서 4쿼터 시작 전 14점 차 이상으로 앞설 경우 총 203경기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기록을 갖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베어스는 공수의 조화를 이루며 스틸러스를 압박했고 경기 종료 1분 46초 전 마침내 27대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베어스는 경기 종료 26초 전 스틸러스에 재역전 필드골을 다시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 시도한 65야드 필드골이 실패하면서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베어스 수비는 2주째 결장 중인 수비의 핵인 라인배커 칼릴 맥의 부재(햄스트링)를 절감해야 했다.   이날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29차례의 패스 시도를 통해 17번 성공, 291패싱야드, 터치다운 1개와 가로채기(interception) 1개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베어스는 이날 경기서 12번의 페널티로 115야드를 허용한 데다, 스틸러스가 재역전 필드골을 시도하기에 앞서 심판진이 내린 석연찮은 판정 등 유난히 불리한 판정에 시달려야 했다.     이번 주말 Bye-Week인 베어스는 오는 21일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홈 시카고 솔저필드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재역전패 베어스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수비 이날 베어스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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